자기인식은 성공을 향해가는 지도와도 같다. 현재 내가 어디에 있는지 시작점을 알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밀고 나가는 것이 맞을 때가 있고,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스스로에게 항상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만일 우리가 밀고 나간다면, 잠재적인 수익이 예상치 못한 손실 위험보다 높은가?"
게리는 속사포를 쏘아대듯 빠르고 강렬한 스타일의 말투로, 듣는 사람을 꼼짝 못하게 사로잡는 매력이 있어서 그와 함께 있을 때는 딴 데 정신을 팔 수가 없고, 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고, 가식적인 행동을 하거나 변명을 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인 사람이다.
또 그는 짧은 시간이라도 대화하는 동안은 단 한 번도 자기 시계나 휴대폰을 들여다보지 않는데, 그의 바쁜 하루 일정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이든 건성으로 하지 않고, 매 순간 자신이 하는 일에 전력투구하며, 자신이 왜 성공을 거뒀는지 스스로 입증해 보이고, 성공한 사람은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사람이다.
한 가지 분야에서만 특출난 사람도 있지만, 그들 역시도 성공의 기술을 깨달으면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즉 ‘뛰어남’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한 가지 일을 잘하면 다른 모든 일도 잘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친절함 또는 포용력과 같은 것들은 많은 성공학 책에서 언급하는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다. 오로지 나 자신만을 섬긴다면, 잘못된 이유로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된다.
없음과 있음은 명칭이 다르지만 실제로는 같다.
둘은 같은 곳에서 나왔지만 이름과 표현 방법이 다를 뿐이며, 이는 가난함과 부유함, 슬픔과 기쁨, 높음과 낮음, 귀함과 천함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있음과 없음은 서로 낳아 주고,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 이루어 주고, 긺과 짧음은 서로 형성하고, 높음과 낮음은 서로 기울이고, 음과 성은 서로 어울리고, 앞과 뒤는 서로 따른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수록 죽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할수록 죽음에 가까워지는 것이니, 자신을 살피지 않아도 보전하게 된다.
좋은 땅을 골라 거하고, 마음은 그윽하고 깊으며, 착하고 어진 사람과 사귀고, 말에는 신뢰가 있으며, 다스릴 때는 바르게 하고, 일할 때는 능력을 잘 펼치며, 때를 잘 살펴 움직인다.
부드러움과 약함이 오히려, 굳고 강함을 이기기 때문에 물을 본받아야 한다.
물은 가장 부드럽고 약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다.